Zenzap, 직장용 AI 채팅앱으로 4400만 달러 조달
원제: Zenzap raises $44M for its AI chat app that aims to replace WhatsApp in the workplace
왜 중요한가
WhatsApp·Slack의 기업 현장 적합성 공백을 AI 메신저로 파고드는 모델로, 모바일 퍼스트 기업 협업 시장의 새 경쟁 구도를 보여준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Zenzap이 2026년 10월 14일 Bessemer, Lightspeed, The Garage 등으로부터 44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창업자 Guy Weiss는 2022년 공동창업자 Noam Neumann, Jonatan Bien과 함께 Zenzap을 설립했으며, WhatsApp·Slack을 대체하는 기업용 AI 메신저를 목표로 한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이 WhatsApp, Telegram, iMessage 같은 소비자용 메신저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Zenzap은 이 관행을 대체하겠다는 목표로, IT 보안 규정을 준수하면서 조직 내 맥락을 AI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메신저를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Bessemer, Lightspeed, The Garage 외에 Wix 사장 Nir Zohar, 전 EY 총괄 Yoram Tietz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Weiss는 2012년 e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StuccoMedia를 자체 자금으로 창업해 2015년 Market Group에 매각한 이력이 있으며, Zenzap 역시 초기에는 자기 자본으로 시작했다. Bessemer 파트너 Adam Fisher가 벤처 투자의 필요성을 설득하면서 이번 외부 조달로 이어졌다.
Weiss는 "WhatsApp이나 iMessage는 IT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고, Slack과 Microsoft Teams는 현장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호스피탈리티, 건설, 의료,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업종을 타깃으로 삼는다.
무료 플랜은 그룹 채팅, 다이렉트 메시지, 작업 관리, 캘린더 연동, AI 음성 채팅·검색을 제공한다. 유료 플랜은 월 51달러(최대 20명)부터 시작하며, 음성·영상 통화, 스마트 작업 정렬, 파일 저장 용량 확대, 워크스페이스 전체 AI 검색 기능이 추가된다. AI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 자동화와 음성 메모·통화 전사 기능은 크레딧 과금 방식으로 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