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앨라배마주에 최소 1억 달러 합의금 지급

원제: TikTok agrees to pay at least $100M in Alabama settlement

왜 중요한가

미국 전역 주 정부와 연방 당국의 소셜 미디어 아동 보호 규제 압박이 실질적 합의금과 서비스 제한으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TikTok이 2026년 9월 26일 미국 앨라배마주와 최소 1억 달러(약 1,350억 원) 규모의 합의에 도달했다. 앨라배마 검찰은 TikTok이 사용자를 안전에 대해 오도하고, 아동 중독을 유발하도록 설계됐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소송은 같은 날 월요일 재판 개시 예정이었다.

앨라배마 법무장관실에 따르면, 합의금은 특정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3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금전적 보상 외에도 TikTok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루 2시간 이용 시간 제한을 도입하고, 심야 이용 제한 및 외모 보정 필터 규제, 추가적인 보호자 통제 기능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앨라배마 법무장관 Steve Marshall은 성명을 통해 "이제 앨라배마 부모들은 자녀를 소셜 미디어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실질적인 장치가 마련됐다는 사실에 안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TikTok 역시 별도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10대 보호를 위한 안전 도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당사의 핵심 목표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TikTok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TikTok은 지난 8월에도 아동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미국 법무부(DOJ)와 4억 달러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앨라배마주와의 이번 합의까지 더하면 TikTok이 미국 내 아동 보호 관련 소송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수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불어났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