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가짜 보수여성 만들어 미국 남성들 속인 의대생

원제: This Scammer Used an AI-Generated MAGA Girl to Grift ‘Super Dumb’ Men

왜 중요한가

AI 생성 콘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정치적 사기 수법으로 딥페이크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 의대생이 Google Gemini를 이용해 가상의 보수성향 여성 'Emily Hart'를 만들어 OnlyFans와 굿즈 판매로 월 수천달러를 벌었다고 WIRED가 보도했다. 22세 학생은 MAGA 이념을 학습해 반이민, 반낙태 콘텐츠로 1만명 팔로워를 확보했다.

인도 북부 출신의 22세 의대생 '샘'(가명)은 학비와 미국 이민 자금 마련을 위해 Google Gemini Nano Banana Pro를 활용해 AI 생성 여성 캐릭터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미녀 이미지로 실패했지만, Gemini가 'MAGA/보수 틈새시장'을 '치트코드'라고 조언하며 '미국 보수층 고연령 남성들이 더 높은 가처분소득과 충성도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제니퍼 로렌스를 닮은 간호사 'Emily Hart' 캐릭터를 생성했다. @emily_hart.nurse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이스피싱, 쿠어스 라이트 음주, 사격장 방문 사진과 함께 '그리스도가 왕이고 낙태는 살인'이라는 극우 메시지를 매일 게시했다. 한 달 만에 1만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릴스 영상은 300만~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OnlyFans 경쟁사인 Fanvue 구독료와 'PTSD: Pretty Tired of Stupid Democrats' 같은 MAGA 티셔츠 판매로 월 수천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주장했다.

출처

wired.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