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무허가 터빈, 완전 철거까지 1년 더

원제: SpaceX won’t remove all of xAI’s unpermitted turbines for another year

왜 중요한가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수요가 환경 규제 및 지역 사회 소송과 충돌하는 사례로, 대형 테크 기업의 에너지 인프라 전략에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

SpaceX는 2026년 7월 31일, 미국 멤피스 인근 xAI 데이터센터 Colossus를 가동 중인 무허가 가스 터빈 69기를 2027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1.2기가와트 규모의 영구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계획도 공개했다.

SpaceX는 목요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멤피스 남쪽 미시시피 주 경계에 위치한 xAI의 Colossus 데이터센터를 현재 가동 중인 무허가 가스 터빈 69기를 2027년 7월까지 모두 철거하겠다고 발표했다. SpaceX는 2026년 2월 xAI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터빈들은 SpaceX가 "트레일러 위에 얹혀 있어 허가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연방 규정에 따르면 해당 터빈은 규모와 사용 방식을 고려할 때 설치 허가가 요구된다. NAACP와 Southern Environmental Law Center는 이 무허가 터빈 문제로 x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미국 법무부(DOJ)는 "국가·경제·에너지 안보" 사안이라며 SpaceX 편을 들었다.

해당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곳 중 하나로, 터빈에서 연간 최대 2,000톤 이상의 질소산화물(NOx)이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

대체 발전소는 미시시피 주 허가 문서에 따르면 16.48MW~50MW급 가스 터빈 41기로 구성된 1.2GW 규모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SpaceX는 IPO 신청서에서 향후 3년간 데이터센터용 가스 터빈 구매에 2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일론 머스크가 올해 초 인수한 임시 전력 전문 기업 APR Energy의 터빈 자산은 Colossus 발전소에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별도의 미발표 프로젝트에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