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데이터센터에 청정에너지 의무화

원제: Massachusetts hits data centers with new clean power rules

왜 중요한가

미국 주요 주들이 잇따라 데이터센터에 청정에너지 의무화를 부과하면서 AI 인프라 확장 비용 및 입지 전략에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매사추세츠주 Maura Healey 주지사는 2026년 9월 9일, 25메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전력 수요의 100%를 청정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미이행 시 요금납부자 보호기금에 납부해야 하며, 판매세 면제 신청도 일시 중단된다.

매사추세츠주는 피크 수요 25메가와트를 초과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해 청정에너지 자급 또는 기금 납부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Healey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현장에서 청정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불가능할 경우 인근 신규 발전설비 건설 비용 부담 또는 요금납부자 보호기금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은 행정명령의 청정에너지 요건이 주법상 기준보다 엄격하다고 설명했다. 매사추세츠주 청정에너지 기준에 따르면 2030년까지 풍력·태양광·수력 등 승인된 자원의 비율을 전체 전력의 40% 이상으로 높여야 하지만, 이번 명령은 데이터센터에 한해 100% 충족을 요구한다. 또한 지역사회가 데이터센터와 비공개협약(NDA)을 체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지난달 발효된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 신청은 규제 당국의 제도 정비 기간 확보를 위해 일시 중단된다.

이번 조치로 매사추세츠는 3개월 만에 세 번째로 데이터센터 규제를 강화한 주가 됐다. 앞서 7월에는 뉴욕주가 50메가와트 이상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중단시켰고, 8월에는 텍사스주 Greg Abbott 주지사가 모든 신규 데이터센터에 공공유틸리티위원회 및 ERCOT의 감사를 의무화했다.

한편 테크 업계도 반발에 나섰다. Marc Andreessen, Ben Horowitz, Greg Brockman이 자금을 지원하는 친AI 슈퍼팩 'Leading the Future'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합 주(州)에서 유권자 여론 형성을 위한 광고를 집행 중이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