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fton, 인도에 2억5천만 달러 추가 투자

원제: Krafton doubles down on India with another $250M bet beyond gaming

왜 중요한가

인도 디지털 시장에서 게임을 넘어 AI·딥테크 전반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한국 대형 게임사의 전략적 행보로, 아시아 테크 투자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한국 게임사 Krafton이 2026년 9월 4일, 향후 3~4년간 인도에 2억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rafton의 인도 총 투자액은 2021년 이후 누적 5억 달러 이상에 달하며, 게임을 넘어 AI·로보틱스·딥테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PUBG와 Battlegrounds Mobile India(BGMI)를 개발한 한국 게임사 Krafton이 인도 시장에 2억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2026년 9월 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Krafton의 인도 내 총 누적 투자액은 5억 달러를 초과하게 된다. 이번 투자 발표는 Krafton 장병규 의장이 같은 날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하고, 게임·기술·신흥 산업 분야에서의 한-인도 협력 방안을 논의한 직후 이루어졌다.

이번 2억5천만 달러 투자는 Krafton이 2025년 12월 네이버, Mirae Asset과 함께 결성한 6억7천만 달러 규모의 인도 특화 성장 펀드와는 별도 재원이다. 당시 Krafton은 펀드 1차 클로징에 약 1억3천7백만 달러를 출자하기로 했었다.

인도는 Krafton에게 핵심 시장으로, 10억 명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와 7억 명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보유한다. BGMI는 현재까지 2억6천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Krafton은 2026년 말까지 BGMI Lite를 인도에 출시할 계획이다.

Krafton은 2020년 인도 정부의 PUBG Mobile 금지 조치 이후 Tencent Games를 퍼블리셔에서 제외하고 인도 서버를 Microsoft Azure로 이전하는 등 현지 규제 대응에 적극 나섰다. 현재까지 Nodwin Gaming, Loco, Pratilipi, Kuku FM, One Impression 등 약 18개 인도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푸네 소재 게임 스튜디오 Nautilus Mobile을 인수하고 게임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KIGI Academy도 출범시켰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