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의 프로스포츠 구단 소유 트렌드 확산

원제: Thrive Capital led VCs into pro sports ownership; Collaborative Fund just upped that play

왜 중요한가

VC 펀드가 기존 얼리스테이지 펀드를 통해 프로스포츠 구단 소유에 진입하는 새로운 투자 모델이 업계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뉴욕 기반 벤처 펀드 Collaborative Fund(운용자산 약 10억 달러)가 MLS 구단 D.C. United 및 홈구장 Audi Field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2026년 9월 10일 밝혔다. 동 투자는 Thrive Capital이 수개월 전 프로스포츠 구단 소유에 나선 이후 VC 업계에서 확산 중인 새로운 투자 방식의 최신 사례다.

Collaborative Fund는 Lyft, Reddit, Sweetgreen, Olipop 등에 초기 투자한 설립 15주년의 뉴욕 소재 종합 벤처 펀드다. 이번 D.C. United 투자는 별도 차량을 조성하지 않고 기존 얼리스테이지 펀드에서 집행됐으며, 동 펀드 창업자 Craig Shapiro는 TechCrunch에 공유한 메모에서 "프랜차이즈는 궁극의 소비자 제품"이라며 MLS 창립 구단인 D.C. United의 수십 년에 걸친 팬 베이스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 선례는 Joshua Kushner의 Thrive Capital이 만든 Thrive Eternal이다. 동 차량은 '아이코닉한 프랜차이즈와 문화 기관'을 수십 년간 보유하는 것을 명시적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San Francisco Giants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전 Disney CEO Bob Iger를 공동 오너로 영입해 Lakers를 사상 최고액인 125억 달러에 인수했다.

프로스포츠 투자의 기존 경로는 두 가지였다. 첫째, 개인 자산 투자로, Vinod Khosla 일가가 Seattle Seahawks를 96억 달러에 인수하고 San Francisco 49ers 지분도 취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둘째, 사모펀드로, Sixth Street(Boston Celtics, New England Patriots, SF Giants), Ares(Miami Dolphins 직접 소유, Chelsea 스타디움 5억 달러 우선주 딜), RedBird(AC Milan 직접 소유, Fenway Sports Group 소수 지분), Arctos(MLB·NFL·NBA·유럽 축구 분산 소수 지분) 등이 수년간 활동해왔다.

Thrive와 Collaborative의 접근 방식은 서로 다르다. Thrive는 독립된 영구자본 차량을 구성해 트로피 자산 보유에 특화했고, Collaborative는 기존 펀드를 활용해 인프라에 가까운 시각으로 투자를 접근하고 있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