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아이폰 간 암호화 메시지 드디어 지원

원제: Finally, texts between Android and iPhone users can be end-to-end encrypted

왜 중요한가

스마트폰 시장 양대 진영 간 메시징 호환성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애플과 구글이 RCS 메시징에서 종단간 암호화를 베타로 출시했다고 5월 11일 발표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 간에도 암호화된 텍스트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해진다. 대화창에 자물쇠 아이콘으로 암호화 상태를 표시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 간 종단간 암호화 메시징이 베타 버전으로 시작됐다. 종단간 암호화는 메시지 전송 중 암호화해 해커나 정부, 플랫폼 기업의 감시를 차단하는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다. iMessage는 2011년 출시 때부터, 안드로이드 기기 간 메시징은 2021년부터 암호화를 지원했지만 서로 다른 운영체제 간에는 불가능했다. 애플은 2020년부터 구글이 요청한 RCS 메시징 지원을 거부해왔다. RCS는 기존 SMS를 대체하는 업계 표준으로 입력 표시기, 읽음 확인, 이모지 반응, 긴 메시지, 암호화 등을 지원한다. 애플은 규제 압력으로 2023년에야 RCS를 도입했다.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로부터 받는 '초록 말풍선' 메시지 때문에 그룹 채팅 오류나 멀티미디어 품질 저하를 겪었다. 암호화된 대화는 자물쇠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최신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