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력망 감시기관,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위협 경고
원제: A major watchdog says data centers are wreaking havoc on North America's power grid
왜 중요한가
AI와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 인프라 안정성 문제가 심화되어 산업 전반의 전력 공급 체계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한다.
북미전력신뢰성공사(NERC)가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변동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력망 안정성을 위협한다며 최고 수준인 레벨 3 경고를 발령했다. AI 훈련과 암호화폐 채굴이 수초 내 극심한 전력 변동을 일으켜 전력망 중단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북미전력신뢰성공사(NERC)가 월요일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로 인한 새로운 위험에 대응할 것을 전력 운영자들에게 촉구하는 '필수 조치' 레벨 3 경고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9개월간 데이터센터에 대한 두 차례 경고에 이은 최고 수준의 경고다. NERC는 지역 송전 조직부터 발전소 소유자까지 전력망 운영 주체들에게 경고를 전달하며, 이번에는 운영자들이 '계산 부하와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충분한 프로세스, 절차 또는 방법'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이터센터가 극심한 전력 변동을 일으키기 쉽다고 지적했다. 극도로 높은 전력 사용과 극도로 낮은 전력 사용 간의 지속적이고 빠른 변동이 전체 전력망을 오프라인 상태로 만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전력 변동이 '수초 내에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대응할 여지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AI 훈련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채굴과 기존 데이터센터도 전력망을 위협한다고 NERC는 언급했다. 기관은 전력망 운영자들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8월 3일까지 위험 완화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