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SpaceX와 컴퓨팅 자원 공급 계약 체결
원제: Anthropic Gets in Bed With SpaceX as the AI Race Turns Weird
왜 중요한가
AI 업계의 컴퓨팅 자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우주 데이터센터 사업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스타트업 Anthropic이 일론 머스크의 SpaceX와 컴퓨팅 자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paceX의 xAI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Colossus 1 슈퍼컴퓨터의 22만개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Claude AI 모델 서비스 용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Anthropic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SpaceX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올해 SpaceX와 xAI가 합병해 SpaceXAI로 통합된 후 이뤄진 이번 계약을 통해 Anthropic은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xAI의 Colossus 1 슈퍼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Colossus 1은 엔비디아의 H100, H200, GB200 칩 등 약 22만개의 GPU를 포함하고 있으며, 122일 만에 구축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nthropic은 300메가와트 이상의 새로운 컴퓨팅 용량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Claude Pro와 Claude Max 구독자 서비스를 직접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개발자들은 물리적 컴퓨팅 자원 한계로 인한 Claude Code의 속도 제한과 서비스 중단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한편 SpaceXAI는 다음 달 IPO를 추진 중이며, Anthropic과의 파트너십이 투자자들에게 우주 데이터센터 사업의 잠재력을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