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인디애나 폐탄광 부지에 소형 원전 12기 투자

원제: Amazon to fund 12 small nuclear reactors at former Indiana coal plant

왜 중요한가

빅테크의 SMR 투자 확대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원전 산업 재편 가능성을 보여준다.

Amazon이 2026년 10월 19일 인디애나주 구 석탄발전소 부지에 960MW 규모 소형 모듈 원자로(SMR) 12기 건설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AEP가 운영을 맡고, X-energy가 Xe-100 원자로를 공급한다. Amazon은 해당 전력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될 예정이며, 양사는 2039년까지 미국 내 5GW 원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은 Amazon과 X-energy 간 두 번째 상업 협약으로, 2년 전 첫 계약보다 3배 규모가 크다. Amazon은 2024년 10월 X-energy의 시리즈 C-1 라운드에서 7억 달러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새 원전은 인디애나주 테르오트(Terre Haute) 남쪽에 위치한 철거된 석탄발전소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전력은 공공 송전망에 연결되지만, Amazon 데이터센터에도 공급된다.

다만 공격적인 일정은 X-energy가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Dow Chemical 공장 부지인 'Seadrift'에서 첫 원전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데 달려 있다. Seadrift는 현재 텍사스주 검찰이 수질·폐기물 규정 '상습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소송의 대상이 됐으며, 아직 착공도 하지 않은 상태다. X-energy 측은 건설 허가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심사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X-energy는 올해 4월 주당 23달러로 Nasdaq에 상장됐다. 상장 첫날 27% 급등했지만, 이후 주가는 약 3분의 2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번 Amazon 투자 소식에 장 전 거래에서 약 10% 반등했으나, 발표 시점 기준 2% 미만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