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Xi 정상회담: AI・관세・희토류가 핵심 의제
원제: AI, Tariffs, Rare Minerals: What to Expect From Trump’s Upcoming Summit With Xi Jinping
왜 중요한가
무역·AI·희토류·지정학이 한꺼번에 맞물린 이번 회담의 결과는 글로벌 반도체·AI 공급망에 직접적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9월 23일,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의제에는 11월 10일 만료되는 무역 휴전 연장, AI 안전 규제, 반도체 수출 통제, 희토류·광물 공급망 문제, 대만 무기 판매 문제 등이 포함된다. Trump는 이례적으로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Xi를 직접 영접할 예정이다.
유엔 총회(UNGA) 주간 최대 관심사는 Trump-Xi 양자 정상회담이다. 회담 준비를 위해 Scott Bessent 재무장관과 Jamieson Greer 무역대표가 He Lifeng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무역 휴전 연장】지난해 부산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무역 휴전이 11월 10일 만료된다. 두 정상은 농산물·에너지·Boeing 항공기 등 품목별 구매 목표 설정 여부와 함께 약 300억 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 패키지(약 10개 카테고리)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합의의 핵심 조항이었던 중국의 희토류·광물 수출 제한 해제도 재논의 대상이다. 중국은 글로벌 희토류 시장 지배력을 협상 카드로 활용해 왔으며, 미국은 AI용 하드웨어를 포함한 첨단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AI 경쟁】Bessent 장관에 따르면 AI 안전이 양자 의제에 포함된다. 중국은 자국 기술에 대한 미국의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반면, 일부 미국 기업들은 AI 개발 속도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도 이 논의와 직결되어 있어 타협점 도출이 쉽지 않다.
【지정학적 긴장】중국은 미국이 대만에 대한 신규 무기 판매를 승인할 경우 회담에서 철수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중동 전쟁 확전 우려도 배경에 깔려 있어, 양국 협상 환경은 어느 때보다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