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AI 생성 배우·각본 수상 자격 박탈

원제: AI-generated actors and scripts are now ineligible for Oscars

왜 중요한가

할리우드가 AI 기술 확산에 대응해 창작 영역에서 인간 고유성을 보호하려는 업계 차원의 움직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2일 새 규정을 발표, AI가 생성한 배우와 각본을 아카데미상 수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연기상은 인간이 동의 하에 실제 연기한 경우만, 각본상은 인간이 작성한 작품만 인정한다고 명시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5월 2일 발표한 새 아카데미상 규정에서 생성형 AI 사용을 제한하는 조항들을 포함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연기 부문 수상 자격은 '영화의 공식 크레딧에 명시되고 인간이 동의 하에 실제 연기한 것이 증명되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각본 부문 역시 '인간이 작성한' 작품만 수상 자격을 갖는다. 아카데미는 또한 영화의 AI 사용과 '인간 저작권'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 변경은 AI로 생성된 발 킬머 버전을 사용하는 독립 영화가 제작 중이고, AI '배우' Tilly Norwood가 화제가 되고 있으며, 새로운 비디오 모델들이 일부 영화 제작자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나왔다. AI는 2023년 배우와 작가 파업의 주요 쟁점이기도 했다. 할리우드 밖에서도 최소 한 편의 소설이 AI 사용 의혹으로 출판사에 의해 철회됐으며, 다른 작가 단체들도 AI 사용 작품을 시상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