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st, 문자로 식당 예약하는 AI 에이전트 출시

원제: Zest’s new AI agent finds restaurants and books reservations over text

왜 중요한가

모바일 앱을 대체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모델이 식당 예약 시장에서도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레스토랑 추천 앱 Zest가 2026년 10월 30일 문자 메시지 기반 AI 레스토랑 컨시어지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212) 470-6067으로 문자를 보내 식당 추천부터 OpenTable, Resy, SevenRooms 연동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그룹 채팅에서 투표 기능으로 일행의 취향을 조율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2024년 11월 설립된 Zest는 Alexis Ohanian의 776과 Steve Jang의 Kindred Ventures로부터 180만 달러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다. 이 앱의 핵심은 금융 서비스 플랫폼 Plaid를 통해 사용자의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를 연동, 실제 방문한 식당 내역을 분석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식음료 카테고리 거래만 필터링해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AI 에이전트는 별도 앱 실행 없이 문자 메시지만으로 작동한다. CEO Mario Gomez-Hall은 "에이전트가 곧 제품"이라며 "사용자의 방문 이력과 친구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즉시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에 몇 주간의 대화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룹 채팅 지원이 눈에 띈다. Zest를 단체 대화방에 초대하면 참여자 각자의 취향을 종합해 모두가 만족할 식당을 제안하고, 채팅 내 투표 기능으로 의견을 모은 뒤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고 예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 cuisine, 크레이빙, 식이 제한, 동네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식당의 혼잡도나 Wi-Fi 제공 여부, 메뉴 전송 요청도 지원한다. 예약 연동 서비스로는 OpenTable, Resy, SevenRooms가 포함된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