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Zepto, IPO 신청서 공개로 급성장과 손실 확대 드러나
원제: Zepto’s IPO filing reveals fast growth, bigger losses, and a valuation question nobody’s answered yet
왜 중요한가
인도 초고속 배송 시장의 대표주자가 IPO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균형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는 중요한 시점
인도 초고속 배송 스타트업 Zepto가 6월 8일 IPO 신청서를 공개했다. 2026 회계연도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164억 루피(1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591억 루피(6억1736만 달러)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2021년 스탠포드 중퇴생 Aadit Palicha와 Kaivalya Vohra가 설립한 Zepto는 Y Combinator의 미국 외 최대 투자처 중 하나로, 약 10억 달러 가치의 IPO를 계획 중이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운영 매출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155억 루피(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광고 사업 매출이 151% 급증하며 아마존과 유사한 수익 모델로의 전환을 보여줬다. Zepto는 연간 거래 사용자가 4800만 명에 달하며, 6억4000만 건의 주문을 처리했다. 1139개 매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음에도 매장당 주문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수요 증가를 입증했다. 회사는 신주 발행을 통해 최대 801억 루피(8억3741만 달러) 조달을 계획하며,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도 포함된다. Nexus Venture Partners, Contrary, Razor Ventures 등이 매각 예정이다. 작년 10월 펀딩에서 7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