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CEO 존 터너스는 누구인가
원제: Who is John Ternus, the incoming Apple CEO?
왜 중요한가
애플이 하드웨어 전문가를 차기 CEO로 선택해 핵심 제품 혁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 쿡이 15년간의 CEO 역할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에게 CEO 자리를 넘긴다고 발표했다. 51세인 터너스는 25년간 애플에서 근무했으며, iPhone과 MacBook 등 주요 하드웨어 개발을 총괄해왔다.
존 터너스는 2001년 대학 졸업 후 두 번째 직장으로 애플의 제품 디자인 팀에 합류했으며, 현재까지 25년간 재직하고 있다. 그의 첫 직장은 가상현실 장비 제조업체인 Virtual Research Systems였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VP로 승진했고, 2021년 SVP로 승격되어 애플의 모든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총괄하고 있다. 쿡보다 15세 어린 터너스는 차기 CEO 후보 중 가장 젊은 임원 중 하나로, 애플이 장기적인 리더십 연속성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공과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그는 '방 안의 누구와도 똑같이 똑똑하다고 가정하되, 그들만큼 많이 안다고 가정하지는 말라'며 겸손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 업계의 공격적인 자아들과 달리 터너스는 겸손을 중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