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수부대 중사, Polymarket 베팅으로 체포
원제: US Special Forces Soldier Arrested for Polymarket Bets on Maduro Raid
왜 중요한가
예측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내부정보 악용 우려가 현실화되어 업계 규제 강화가 예상된다.
미 법무부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기밀정보를 이용해 Polymarket에서 4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올린 혐의로 미군 특수부대 중사 개논 켄 반 다이크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내 예측시장 내부거래 첫 체포 사례다.
법무부는 미 육군 특수부대 소속 반 다이크 중사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와 관련된 기밀 정보를 이용해 Polymarket에서 4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대배심은 상품거래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반 다이크는 미국 내 예측시장 내부거래로 기소된 첫 번째 인물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2008년부터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며 2023년 중사로 진급했고, 노스캐롤라이나 포트 브래그에서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서반구 작전에 배치되어 있었다. 기소장은 그가 마두로 체포 작전 계획과 실행에 관여했으며, 군사작전 관련 비공개 정보를 공유할 권한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명시했다. CFTC 마이클 셀리그 위원장은 '사기, 조작, 내부거래에 가담하는 자는 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피고인은 기밀정보를 맡았지만 미국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성명했다. Polymarket은 기밀 정보로 거래한 사용자를 식별해 법무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