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 분야 혼란 상태

원제: U.S. science is in chaos

왜 중요한가

미국 과학 정책의 급격한 변화와 인력 감축이 구체적인 연구 프로젝트의 실행에 즉각적인 타격을 주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초과학 연구 역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망원경 AXIS 프로젝트 책임자 크리스토퍼 레이놀즈는 정부 효율성부(DOGE)의 인원 감축과 트럼프 예산안으로 인한 기금 삭제로 프로젝트 중단 위기를 겪고 있다. 미 연방정부가 기초과학 연구비의 약 40%를 담당하는 가운데, 과학-정치 간 협력 체계가 붕괴되고 있다.

Scientific America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NASA의 AXIS(Advanced X-ray Imaging Satellite) 프로젝트는 9년간 준비한 10억 달러 규모의 우주망원경으로, 초기 우주의 첫 블랙홀과 은하 형성을 연구하기 위해 설계됐다. 메릴랜드 대학의 천문학자 크리스토퍼 레이놀즈가 이끄는 팀은 2024년 10월 단결정 실리콘 X선 거울 기술 개발에 500만 달러 보조금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6월 DOGE가 NASA에 광범위한 명예퇴직 제안을 추진하면서 약 4,000명(전체 인력의 약 20%)이 퇴직했다. AXIS 팀은 20명을 잃었으며, 히터 설계 엔지니어, 프로젝트 관리자, 거울 기술 발명자인 윌리엄 장 박사가 포함됐다. 같은 시기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이 발표되면서 AXIS 자금이 전액 삭제됐다.

미국은 기초연구의 약 40%를 연방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고더드 우주비행센터 지도부는 예산안 승인을 가정해 인력을 다시 배치했고, AXIS 팀의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다른 프로젝트로 발령났다. 이로 인해 설계 공유가 지연돼 2025년 9월에야 첫 예산 추정치(예산 초과 10%)를 받았다. 10월 연방정부 폐쇄 사태는 모든 작업을 중단시켰고, 11월 중순 재개 후 2주 내 예산 조정 실패로 프로젝트는 위기에 빠졌다.

출처

scientificamerican.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