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15년 재임 후 9월 회장직 전환
원제: Tim Cook's Impeccable Timing
왜 중요한가
창업자가 아닌 CEO 중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쿡의 은퇴로 애플의 차세대 리더십 전환이 주목된다.
팀 쿡 애플 CEO가 9월 1일 회장직으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2011년 8월 CEO 취임 이후 15년간 애플의 매출을 303%, 순이익을 354% 증가시켰으며 시가총액을 2970억 달러에서 4조 달러로 1251% 성장시켰다.
팀 쿡은 2011년 8월 24일 애플 CEO에 취임한 후 15년간 재직하며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재임 기간 동안 애플의 매출은 303%, 순이익은 354% 증가했고, 회사 가치는 2970억 달러에서 4조 달러로 1251% 급증했다. 쿡은 스티브 잡스가 2009년 치료를 받는 동안 임시 CEO를 맡았으며, 잡스가 2011년 10월 5일 암으로 사망한 지 6주 후 정식 CEO가 되었다. 피터 틸이 제시한 '제로 투 원' 개념에 따르면 잡스는 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0에서 1로' 가는 수직적 진보를 이뤘다. 쿡의 성공은 잡스 사후 적절한 시점에 CEO가 된 타이밍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대학교는 2008년 시작된 내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애플다움'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