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zabeth Holmes 남편의 'Theranos 2.0' 실체

원제: The Story of Billy Evans and ‘Theranos 2.0’

왜 중요한가

Theranos 사태 이후 개인 혈액 진단 시장의 신뢰 회복 여부와 규제 감시 수준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Nathan Fielder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You Can See Everything'에서 Elizabeth Holmes의 남편 Billy Evans가 혈액검사 스타트업 Haemanthus를 설립한 사실이 공개됐다. Evans는 MIT 경제학과 졸업 후 Holmes와 함께 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밝혔으며, WSJ은 Holmes 본인은 회사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Billy Evans는 San Diego의 유복한 가정 출신이다. 그의 조부모 William·Anne Evans 부부는 1953년 Mission Bay의 갯벌 위에 리조트 호텔을 열었고, 현재 일가는 La Jolla를 포함해 호텔 3곳을 운영한다. Evans는 명문 사립 Francis Parker School을 거쳐 MIT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스타트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Holmes의 2022년 양형 당시 Evans가 제출한 탄원서는 그녀가 자신에게 '불필요하고 나약하다고 여겼던 인내'를 가르쳐줬다고 적었다. 그는 현재 혈액검사 회사 Haemanthus를 설립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Theranos 2.0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다큐멘터리 속에서 Evans는 자신과 Holmes가 'Theranos 2.0'을 만들고 있다는 표현에 동의하는 장면이 담겼다. 수감 중인 Holmes와 제품 아이디어를 공동 개발했다는 사실도 언급된다. Evans는 팟캐스트 All-In에 출연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고, 내가 한 가장 멍청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WSJ은 회사 사정을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Holmes가 Haemanthus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출처

wired.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