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Cybercab, 운명의 갈림길
원제: The Cybercab is Tesla’s ‘fork in the road’ moment
왜 중요한가
Cybercab의 성공 여부는 Tesla가 자동차 제조사에서 AI·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어, 로보택시 시장 전체의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Tesla는 2026년 9월 3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Cybercab'을 공식 출시한다. 핸들과 페달이 없는 2인승 소형 세단으로 카메라와 AI로 주행하며, 출시 당일 텍사스주에는 420대의 자율주행차가 등록된 상태다. Elon Musk CEO는 X에 "오스틴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Tesla가 2026년 9월 3일,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Cybercab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Cybercab은 핸들과 페달이 없는 2인승 소형 세단으로, 카메라와 AI를 기반으로 자율 주행한다.
Tesla는 출시 행사의 구체적인 규모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으나, 행사에 앞서 수십 대의 Cybercab을 오스틴 및 미국 여러 도시에 배치했다. 텍사스주 자율주행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420대의 자율주행차가 텍사스주에 등록되어 있다.
Tesla AI 총괄 Ashok Elluswamy는 X에 "거리는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게시했으며, Elon Musk CEO는 한 이용자가 "Tesla가 오스틴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쓴 글에 "그렇다"고 답했다. Musk는 또한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Cybercab이 도시를 뒤덮는 이미지를 X에 게시하며 'A Storm of Cybercabs'라고 표현했다.
Musk는 과거 2022년 X 인수 당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과 2025년 초 DOGE 활동 시에도 '갈림길(fork in the road)'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했으며, 2022년 Burning Man 행사를 위해 실제 갈림길 조형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Musk는 2024년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에서 Cybercab을 처음 공개했으며, Tesla는 10년 이상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약속해 왔다. 이번 출시는 Tesla가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AI·로보틱스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결정적 시험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