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핸드 스타트업, 60조원 가치 평가받아
원제: The $6 Billion Chinese Startup Trying to Build Hands for Every Robot
왜 중요한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인 로봇 핸드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글로벌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중국의 로봇 핸드 제조업체 LinkerBot이 60억 달러(약 8조 4천억원) 기업가치 평가로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2023년 설립된 이 회사는 600달러짜리 5손가락 로봇 핸드를 제조해 작년 전 세계 수요의 8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inkerBot의 창립자 겸 CTO인 저우용(40)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정교한 로봇 핸드를 중국 내 6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로봇 핸드는 5개 손가락과 최소 11개 관절을 갖추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 바느질, 나사 조이기, 전자제품 조립 등이 가능하다. 저우용은 3-5년 내 가격을 200달러까지 낮출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 창립 후 13개월간 6차례 투자를 받았으며, 투자자로는 중국 정부, 알리바바의 앤트그룹, 세쿠오이아캐피털의 중국 분사인 홍산캐피털 등이 있다. 작년 1만 개의 로봇 핸드를 출하했으며 이는 전 세계 수요의 80%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연구소, 제조업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들이 주요 고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상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용은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바와 같이 '손이 전체 로봇 엔지니어링 난이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로봇 핸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