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Cybercab 정식 출시, 즉시 연방 조사 착수

원제: Tesla’s Cybercab Officially Launches Today. It’s Already Under Investigation

왜 중요한가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연방 안전 기준 적용 범위와 규제 체계가 업계 전반의 상용화 속도를 좌우할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

Tesla의 스티어링 휠·페달 미탑재 2인승 로보택시 'Cybercab'이 2026년 9월 4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일반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동일 당일 해당 차량이 연방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공식 조사 'Audit Query'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Tesla의 Cybercab은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 페달을 갖추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 2인승 차량으로, 2026년 9월 4일 저녁부터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일반 승객을 태우기 시작했다. Tesla는 이미 텍사스 및 플로리다 일부 도시에서 로보택시 라이드헤일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현재 텍사스 내 45대를 배치한 상태다. Elon Musk CEO는 Tesla를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로보틱스·자율주행 기업으로 재정의하겠다고 밝혔으며, 연간 수백만 대 규모의 Cybercab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NHTSA는 서비스 개시 당일 'Audit Query'를 통해 Tesla가 기존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어떤 데이터와 절차로 판단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NHTSA의 Jonathan Morrison 청장은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개발과 배치를 전적으로 지지하지만, 연방 규제 기관으로서 모든 법률이 준수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NHTSA는 현재 브레이크 페달·앞유리 와이퍼·후방 거울 등 자율주행차에 불필요한 부품 관련 규정을 포함한 8개 규정을 개정 중이나, 구형 기준은 여전히 유효하다. Amazon 자회사 Zoox는 올여름 면제 승인을 받아 올해 최대 2,500대 운영이 허용된 바 있다. Tesla는 별도 면제 신청 없이 기존 기준을 준수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NHTSA 조사 결과에 따라 차량 설계 변경이나 민사 제재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2023년 Volvo Group North America는 유사 조사에서 1억 3,000만 달러의 제재금을 납부하고 3년간 제3자 감사를 받은 사례가 있다.

출처

wired.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