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Starshield 제한 해제

원제: Starlink seems to be working normally again in Ukraine

왜 중요한가

민간 기업이 운용하는 위성 서비스가 전쟁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군사 통신 인프라의 민간 의존도 문제가 다시 부각됐다.

SpaceX가 우크라이나 군용 위성 인터넷 서비스 Starshield의 접속 제한을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Evgeniy Khmara는 2026년 10월 24일 기자회견에서 서비스가 정상화된 듯 보이나 군이 아직 테스트 중이며 SpaceX로부터 제한 이유에 대한 공식 설명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Wall Street Journal 보도에 따르면, SpaceX는 약 10일간 우크라이나 군의 Starshield 사용을 제한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들은 시속 약 100마일(약 160km/h) 속도로 비행 시 인터넷 연결이 끊기는 문제를 겪었다. 그 결과 일부 드론은 군의 통제권을 벗어났고, 일부는 속도를 낮춰 비행하며 적의 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이번 제한 해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요일 SpaceX CEO 일론 머스크에게 직접 전화해 Starshield 서비스 복원을 요청한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와 머스크 모두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으며, 머스크는 최근 X에 "젤렌스키는 선을 넘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WSJ은 이전에 머스크가 직접 우크라이나의 Starlink 접속을 제한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으나, 일부 소식통은 그가 사전에 트럼프 행정부와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X 게시물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Starlink 이용약관을 위반하고 공격용 드론 공격에 서비스를 사용해 사람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Starlink가 꺼진다면 우크라이나 전선은 즉시 붕괴될 것"이라며 "이는 협박이 아니라 단순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군은 현재 서비스 정상화를 테스트하는 중이며, SpaceX로부터 공식적인 설명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