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AI 비디오팀 독립 회사 '닷모'로 분사
원제: Snap spins off AI video team into new company, Dotmo, due to costs
왜 중요한가
스냅이 높은 비용의 AI 개발을 분사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분으로 미래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은 AI 비용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냅이 생성형 AI 비디오팀을 새로운 회사 '닷모'로 분사했다. 닷모는 인터랙티브 게임 경험을 만드는 AI 모델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냅은 높은 내부 운영 비용을 분사 이유로 들었으며, 닷모에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지분을 확보한다.
스냅(Snap)이 자사 생성형 AI 비디오팀을 분리해 신규 회사 '닷모(Dotmo)'를 설립했다. 닷모는 인터랙티브 게임 경험을 만드는 AI 모델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삼을 예정이다.
스냅은 AI 업무를 내부에서 진행할 때의 높은 비용을 분사의 주요 이유로 제시했다. 닷모는 법적으로는 별개 회사지만 스냅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스냅은 닷모에 게임 및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용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닷모 초기팀은 스냅에서 나온 직원들로 구성된다.
스냅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바비 머피는 닷모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머피는 스냅의 CTO로서 정규직을 유지하며 생성형 AI 연구개발 주도를 계속한다. 스냅은 기술 이전과 인재 확보 대가로 닷모의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닷모의 성장으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닷모는 향후 외부 자금조달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분사는 올해 스냅이 추진한 두 번째 주요 분사다. 앞서 스냅은 2026년 초 스마트 글래스 '스펙스'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회사로 분사했다. 스냅은 올해 초 약 1,000명의 인원감축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