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ian, 자율주행 가속 위해 영국 스타트업 인수
원제: Rivian buys world model startup to accelerate self-driving ambitions
왜 중요한가
로보택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뮬레이션 품질이 자율주행 개발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차 기업 Rivian이 2026년 10월 22일 영국 스타트업 Third Dimension을 인수했다. Third Dimension은 2024년 설립된 15인 규모 팀으로, AI로 이미지와 영상을 3D 세계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하며 시드 투자로 7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Rivian이 게임 및 자율주행 업계 베테랑들이 창업한 영국 스타트업 Third Dimension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Third Dimension의 15명 직원 대부분은 영국에 거주하며, Rivian의 자율주행·AI 팀장 James Philbin 산하로 편입된다.
Third Dimension은 CEO Tolga Kart와 Piotr Sokólski가 2024년 공동 창업했다. 원래 비디오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으나, 방산 및 자율주행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발견했다. Abstract Ventures, MVP, Soma Capital, Solari Capital 등으로부터 700만 달러 시드 투자를 받았다.
Rivian은 이 기술을 Uber에 공급 예정인 로보택시용 자율주행 시스템과 고급 운전자 보조 기능(ADAS)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는 합성 데이터에 의존해 실제 세계와 품질 격차가 존재했다. Third Dimension의 AI 기술은 물리 세계를 정밀하게 모사하며, Rivian이 R1T 픽업트럭·R1S SUV·배달 밴·R2 SUV 등 고객 차량 플릿에서 하루 40만 건 이상 수집하는 주행 데이터와 결합하면 고품질 시뮬레이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Philbin은 이 기술을 통해 실제 도로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엣지 케이스를 기다리지 않고도 복잡한 주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Rivian의 런던 AI 허브 확장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