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서 풍력 기반 암모니아 생산 시설 가동
원제: Producing ammonia and fertiliser using wind power in Morris, Minnesota
왜 중요한가
풍력 전력으로 비료를 현지 생산하는 모델은 농업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2026년 7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소타대학교(UMN) 서부중앙연구센터에서 풍력 전력을 이용한 저탄소 암모니아 생산 시범 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 목표 생산량은 하루 1톤으로, RTI International 및 Casale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구축되었다。
미국 미네소타주 모리스에 위치한 미네소타대학교(UMN) 서부중앙연구센터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암모니아 생산 시범 시설이 2026년 첫 시즌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풍력 터빈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분해 장치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Haber-Bosch 공정에 투입해 암모니아를 만드는 방식이다. 목표 생산량은 하루 1톤이며, 생산된 암모니아는 현지 비료 용도로 공급된다.
UMN, RTI International, Casale 3자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2013년 파일럿 플랜트의 확장판이다.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링 및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암모니아 생산 속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소 저장 규모를 최소화하고 설비 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설계를 실현했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탱크에 저장하거나, 에탄올 생산 부산물인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미네소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료인 요소(urea)를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농업 협동조합이 소유하는 상업 규모의 재생 암모니아 생산 허브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MN 녹색 암모니아 연구 책임자 Michael Reese는 "미네소타주 내에는 당사 소규모 시스템 외에 암모니아 또는 질소 비료 생산 시설이 없다"며, "가격이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질소 비료를 공급할 수 있다면 농가가 예산을 세우고 작물 판매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