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 주, 폐유정을 지열에너지로 재활용 검토
원제: Old Oil and Gas Wells Could Find Second Life Producing Clean Energy
왜 중요한가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폐정을 청정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접근법
미국 전역의 주정부들이 수백만 개의 폐기된 석유·가스 시추정을 지열에너지 생산에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클라하마주는 2만 개 이상의 폐정을 확인했으며, 모든 폐정 처리에 235년과 수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전역에 흩어진 수백만 개의 비활성 석유·가스 시추정을 지열에너지 생산으로 재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폐정은 지하수 오염과 메탄 누출을 일으키는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클라하마주 상원은 기업들이 폐기된 석유·가스 시추정을 구매해 지열에너지나 지하 에너지 저장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오클라하마주는 2만 개 이상의 이런 시추정을 확인했으며, 주 규제당국은 모든 폐정을 막는 데 235년과 수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단일 폐정 처리 비용은 위치와 복잡성에 따라 7만 5천 달러에서 15만 달러 이상이 든다. 이 법안은 3월 오클라하마주 하원을 통과했으며, 작년 뉴멕시코주가 2천여 개의 고아 시추정 문제 해결을 위해 채택한 유사한 법률을 모델로 했다. 앨라배마주는 지난달 석유·가스 시추정을 지열 등 대체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규제할 수 있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노스다코타주는 작년 비생산적 시추정의 지열발전 활용 가능성 연구를 요구하는 법안을 채택했으며, 콜로라도주는 폐정의 지열개발 및 탄소 포집·저장 재활용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