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Cybercab、13歳未만 탑승 금지
원제: No little kids allowed, and other new info about Tesla’s Cybercab
왜 중요한가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탑승 연령 제한·안전 규정 공개는 자율주행 상용화의 법적·사회적 수용성 기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례가 된다。
Tesla가 2026년 9월 4일 비공개 행사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Cybercab의 세부 운영 규정을 공개した。13세 미만 어린이 탑승 금지, 충돌 시 자동 안전 조치, LATCH 방식 유아용 시트 앵커 미탑재 등 주요 사항이 PDF 문서 및 앱 이용약관을 통해 확인됐다。
Tesla는 CEO Elon Musk도 직접 연설하지 않은 약 15분간의 소규모 비공개 행사를 통해 Cybercab 로보택시의 운영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행사는 통상적인 대규모 라이브스트리밍 방식과 달리 일부 팬들이 온라인으로 내용을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주요 내용에 따르면, Cybercab은 현재 13세 미만 어린이 탑승을 허용하지 않는다。Tesla의 '로보택시' Model Y SUV는 8~17세 미성년자 탑승이 가능한 것과 대비된다。또한 18세 미만 탑승자는 두 차량 모두 성인 동반이 필수다。Cybercab에는 표준 LATCH 방식의 유아용 시트 앵커가 없으며, 시트벨트를 이용한 방식만 지원된다。Tesla 경영진은 비용 절감을 위한 부품 최소화 방침을 강조해 왔으나, 유아 시트 앵커 제외는 예상 밖의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충돌 발생 시 Cybercab은 에어백 전개, 도어 잠금 해제, 비상등 및 실내등 점등, 고전압 배터리 차단, 창문 환기 위치 이동, 자동 제동 및 주차, Tesla 고객 지원팀과의 양방향 통화 연결 등의 안전 조치를 자동으로 수행한다。도어 잠금 해제 기능은 Tesla의 전자식 도어 래치 의존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온 상황에서 주목된다。Tesla는 지난달 중국에서 전자식 도어 관련 문제로 300만 대 리콜에 합의한 바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미 Cybercab 출시와 관련한 조사를 개시한 상태로, Tesla는 공공 및 규제 당국의 신뢰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