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중간선거 후 데이터센터 확장 차질 우려
원제: Meta warns that election backlash against data centers could make AI expansion harder
왜 중요한가
선거 결과가 AI 인프라 투자에 직접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빅테크의 AI 확장 전략이 정치 변수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Meta 사장 Dina Powell McCormick은 2026년 11월 5일 WSJ Tech 컨퍼런스에서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로 인해 데이터센터 건설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Meta는 현재 23개 주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1기가와트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 5개를 계획하고 있다.
Meta 사장 Dina Powell McCormick은 WSJ Tech 컨퍼런스 연설에서 이번 중간선거에서 반(反)데이터센터 공약을 내건 정치인들이 다수 당선되면서 향후 인프라 투자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반발은 AI 기술 전반에 대한 대중의 감정과 연결돼 있다"며, "AI의 가시적 형태가 데이터센터이고, 사람들은 '우리 지역에 원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eta는 20년간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왔으며 현재 미국 23개 주에서 운영 중이다. 텍사스를 포함한 5개 프로젝트는 1기가와트 이상 규모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선거 결과로 일부 투자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Powell McCormick은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한 모델의 조건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Meta가 직접 전력 비용을 부담하고, 세금 잉여분을 교사·소방관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초당파적 지지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그는 "업계가 이러한 투자의 혜택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암 치료·교육 접근성 등 AI의 긍정적 가치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CEO Mark Zuckerberg가 '인간에 베팅하는' 철학을 갖고 있으며 기술 민주화를 추구한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