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아마존 AI CPU 수백만 개 공급 계약 체결
원제: In another wild turn for AI chips, Meta signs deal for millions of Amazon AI CPUs
왜 중요한가
메타의 AWS 복귀는 클라우드 시장 경쟁 구도 변화와 AI 전용 칩 시장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메타가 아마존과 수백만 개의 AWS Graviton AI C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아마존이 24일 발표했다. ARM 기반의 Graviton 칩은 AI 에이전트의 실시간 추론, 코드 작성, 검색 등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는 메타가 작년 구글 클라우드와 체결한 6년간 100억 달러 계약 대신 AWS로 다시 돌아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마존이 메타와 수백만 개의 AWS Graviton AI C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WS Graviton은 ARM 기반 CPU로, 일반적인 컴퓨팅 작업을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다. GPU가 여전히 대규모 모델 훈련에 선호되지만, 훈련된 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들이 새로운 칩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실시간 추론, 코드 작성, 검색, 다단계 작업 관리 등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생성한다. AWS는 최신 버전 Graviton이 AI 관련 컴퓨팅 요구사항을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의 투자금이 구글 클라우드 등 경쟁사 대신 AWS로 다시 유입된다. 메타는 작년 8월 구글 클라우드와 6년간 100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나, 그전까지는 주로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를 이용하던 고객이었다. 아마존은 구글 클라우드 Next 컨퍼런스가 막 끝난 시점에 맞춰 이번 계약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자체 AI GPU인 Trainium도 보유하고 있지만, Anthropic이 이달 초 10년간 1000억 달러 규모로 해당 칩들을 선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