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브록만, 머스크와 격렬한 대립 증언
원제: ‘I Actually Thought He Was Going to Hit Me,’ OpenAI’s Greg Brockman Says of Elon Musk
왜 중요한가
AI 업계 최대 소송 중 하나로 OpenAI의 영리 전환 과정과 창립자 간 갈등이 공개되며 향후 AI 거버넌스에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
OpenAI 공동창립자 그레그 브록만이 연방법원에서 2017년 엘론 머스크와의 회의 중 머스크가 통제권을 요구하며 물리적 위협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머스크는 OpenAI 영리법인 전환 과정에서 독재적 통제를 원했으나 브록만과 수츠케버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OpenAI 사장 그레그 브록만이 화요일 머스크 대 알트만 소송에서 증언을 마무리하며 2017년 8월 엘론 머스크와의 격렬한 대립을 폭로했다. 브록만은 머스크의 힐스버러 저택에서 열린 회의에서 머스크가 OpenAI 영리법인 설립과 함께 회사 통제권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머스크는 브록만과 일리야 수츠케버에게 테슬라 모델3를 선물했는데, 브록만은 이를 '회유 작전'이라고 표현했다. 머스크는 투자 유치를 위해 영리법인 설립에는 동의했지만 AI 개발의 '독재권'을 원했고, 브록만과 수츠케버는 공동 통제를 제안했다. 머스크가 이를 거부하자 격렬한 대립이 벌어졌다. 브록만은 "머스크가 일어서서 테이블을 돌며 폭풍처럼 행동했다"며 "실제로 나를 때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머스크는 수츠케버가 선물한 테슬라 그림을 들고 브록만과 수츠케버가 사퇴할 때까지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며 자리를 떠났다. 머스크는 OpenAI에 3800만 달러를 기부했으나 현재 8520억 달러 가치의 영리기업으로 변모한 것에 대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