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AI 학습 데이터 수집 거부 방법

원제: How to Opt Out of Google Search’s New AI Data Training Feature

왜 중요한가

구글의 기본값 활성화 정책으로 수백만 사용자의 데이터가 동의 없이 AI 학습에 사용될 수 있어 프라이버시 규제 강화 및 사용자 데이터 보호 논의의 촉발점이 될 수 있다.

구글이 검색 이력 업데이트를 통해 역이미지 검색에 사용된 이미지 등 사용자 업로드 미디어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기로 했다.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전 세계에 출시될 이 기능은 기본값으로 활성화되며, 사용자는 구글 계정의 '검색 서비스 이력' 설정에서 거부할 수 있다.

구글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검색 이력에서 다양한 미디어 데이터를 수집해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장되는 데이터에는 역이미지 검색용 사진, 구글 렌즈 이미지, 음성 검색 음성 파일, 구글 번역 연습 녹음, 검색 라이브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구글 대변인 데이비스 톰슨에 따르면 이 기능은 "사용자가 더 관련성 높은 검색 결과를 얻고 시각 및 음성 검색을 포함한 검색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능이 기본값으로 활성화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설정은 구글 계정의 '내 활동' 페이지에서 '검색 서비스 이력' 탭을 선택해 변경할 수 있다. 사용자가 AI 학습 목적의 미디어 저장을 원하지 않는다면 '미디어 저장' 옆의 체크박스를 반드시 해제해야 한다.

주목할 점은 일단 미디어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면 원본 활동을 삭제해도 학습 데이터는 최대 4년간 보관된다는 것이다. 구글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여러 서비스에 걸친 데이터 수집 능력은 경쟁사보다 AI 개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제공한다.

출처

wired.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