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대신 거대한 총으로 우주 화물 발사

원제: Forget rockets — Longshot wants to fire cargo into space from a gun. See it at TechCrunch Disrupt 2026

왜 중요한가

로켓 1단을 지상 고정 장치로 대체할 경우 소형 화물 발사 비용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어 우주 물류 시장 전체에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Alameda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Longshot Space Technology가 다단 분사 방식의 거대 가스건으로 화물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약 2,000만 달러의 벤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6년 10월 13일 TechCrunch Disrupt에 참가해 기술을 공개했다.

Longshot Space Technology는 Jules Verne의 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개념, 즉 거대한 총으로 물체를 우주에 쏘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있다. CEO Mike Grace와 CTO Nato Saichek이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2차 세계대전과 1960년대 연구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다단 분사 총(multi-injection gun)' 기술에 주목했다. 발사체가 포신을 이동하는 동안 여러 지점에 연결된 고압 가스 탱크가 순차적으로 점화되어 추가 가속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Longshot은 캘리포니아주 Barstow 인근 시험장에서 지름 6인치, 길이 70피트(약 21m)짜리 포를 운용 중이며, 최대 Mach 4에 근접하는 속도를 달성했다. 다음 단계로 Alameda 시험장에서 지름 30인치, 길이 140피트(약 43m) 포 발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최종 목표는 길이 328피트(약 100m)에서 출발해 최종 3,000피트(약 900m)까지 확장하는 포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 규모면 세계 최대의 총이 된다. 이 시스템은 100kg(220파운드) 화물을 Mach 8 속도까지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팀은 전망한다.

Grace CEO는 SpaceX가 NASA의 기존 로켓 연구를 가져다 공격적으로 스케일업했듯이, Longshot은 이미 실증된 다단 분사 기술을 우주 발사에 적용하겠다는 전략임을 강조했다. 로켓의 1단 역할을 지상의 재사용 가능한 가속기로 대체함으로써 발사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000만 달러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