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rDash, 드론 배달 서비스 'Air' 공개

원제: DoorDash’s drone strategy started on the ground

왜 중요한가

DoorDash가 기존 배달 데이터와 자율주행 물류 인프라를 드론에 연결함으로써, 드론 배달 상용화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DoorDash가 2026년 9월 30일 연례 행사 'Dash Forward 2026'에서 6개 프로펠러 장착 드론 배달 서비스 'DoorDash Air'를 공개했다. FAA Part 135 항공 운송 인증을 보유한 이 서비스는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Chipotle, Popeyes 등 파트너사와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DoorDash는 드론 자체보다 지상 인프라를 먼저 설계했다. 레스토랑 주방에서의 음식 인계 방식, 포장 규격, 적재 시스템 등 지상 물류를 먼저 완성한 뒤 항공기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개발은 자율 주행 보도 배달 로봇 'Dot'을 만든 DoorDash Labs가 맡았다. 이 팀은 사람, 보도 로봇, 드론의 배달을 통합 조율하는 소프트웨어 'Autonomous Delivery Platform(ADP)'도 함께 개발했다. ADP는 날씨, 비행 거리, 지상 교통 등을 반영한 스마트 라우팅으로 드론 배달에 적합한 주문을 자동 선별한다.

DoorDash Air 총괄 Harrison Shih는 "드론부터 시작해 무엇을 담을지 고민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주문하는 것과 지역 사업자의 운영 방식에서 출발해 전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3년간 누적한 50만 개 이상 레스토랑의 주문 데이터를 활용해 평균 주문 무게와 배달 거리를 기준으로 드론 시스템 사양을 결정했다. 드론은 각 팔 끝에 6개의 저속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윈치로 물건을 집어 들고 내려놓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DoorDash는 올해 7월 FAA Part 135 항공 운송 인증을 취득해 미국 내 상업적 드론 배달 서비스 운영 자격을 확보했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