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Phone Duo 공급 부족 언제 해소될지 '예측 불가'

원제: Apple says it’s ‘hard to predict’ when iPhone Duo constraints will improve

왜 중요한가

Apple의 폴더블 시장 진입 자체가 업계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공급망 병목이 초기 흥행 모멘텀을 얼마나 훼손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Apple COO Sabih Khan은 2026년 11월 2일 4분기 실적 발표 콜에서 신제품 iPhone Duo의 공급 부족을 인정했다. 출시 직후 웹사이트에서 수 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현재 주문 시 배송이 내년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Khan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Apple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iPhone Duo가 심각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COO Sabih Khan은 실적 발표 콜에서 "iPhone Duo는 현재 공급이 제한된 상태"라며 "생산 램프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시점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Apple은 Financial Times 10월 보도에서 Duo의 수요를 "그야말로 특별하다(nothing short of extraordinary)"고 표현한 바 있다. 제품은 판매 개시 후 수 시간 만에 웹사이트에서 매진됐고, 프리오더나 매장 대기를 하지 않은 고객은 내년까지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Verizon은 고객에게 배송 지연을 사과하며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급 부족의 배경에는 AI 산업의 폭발적인 메모리 칩 수요 증가도 있다. 부품 원가 상승 압력은 업계 전반에 걸쳐 기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Khan은 Apple 역시 여러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며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CEO John Ternus는 개회사에서 "리뷰어와 고객들의 초기 반응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Apple은 Duo에 사용되는 티타늄 공급을 위해 소재 기업 Perryman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공급망으로 명성을 쌓아온 Apple이 이처럼 장기간 공급 부족을 겪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