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터센터로 전력비 2030년까지 50% 급등 전망

원제: Americans’ AI hate wave might just be gathering steam: Data centers could hike power costs in some states over 50% by 2030

왜 중요한가

AI 인프라 확산이 전력망과 소비자 전력비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다.

인공지능 인프라 급증으로 미국 데이터센터가 전체 전력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1.9%에서 2023년 4.4%로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일부 주에서 전력비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으며, 버지니아주는 57%까지 급등할 전망이다.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전력비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P Global 조사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작년 22% 급증했으며, 2030년까지 미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17%까지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 모델링에 따르면 전국 평균 도매 전력비용이 6%에서 29%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데이터센터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토목환경공학과 제레미아 존슨 부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는 유틸리티 업체들이 수요 충족을 위해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할 것이며, 가격 변동성이 소비자 비용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데이터센터가 활용도가 낮은 석탄 발전소를 부분적으로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연구진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2030년까지 전력 생산 부문 CO2 배출량이 28%까지 증가할 수 있어, 지난 20년간 석탄 발전소 폐쇄를 통한 탈탄소화 노력이 역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fortune.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