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Vivo-Dixon 합작 승인で스마트폰 제조 새 국면
원제: After Apple, India’s smartphone manufacturing boom enters new phase with Vivo JV
왜 중요한가
Apple 중심이던 인도 스마트폰 수출 구조가 중국 브랜드의 현지 합작 제조로 다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인도 정부는 2026년 7월 9일, 중국 Vivo와 현지 제조사 Dixon Technologies의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했다. 2024년 12월에 발표된 이 파트너십은 Dixon이 51%, Vivo가 49%를 보유하는 구조로, 인도의 2020년 국경 인접국 투자 심사 규정에 따른 정부 검토를 거쳐 최종 허가를 받았다.
인도 정부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Vivo와 노이다(Noida) 소재 전자제품 제조사 Dixon Technologies의 합작법인(JV) 설립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2020년 중국과의 국경 충돌 이후 도입된 인접국 투자 심사 규정에 따라 오랜 기간 지연돼 왔던 것으로, 2024년 12월 처음 발표된 파트너십이 약 1년 반 만에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Dixon의 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합작법인은 Vivo의 일부 제조 자산을 인수해 Vivo의 스마트폰 일부를 인도에서 생산하며, 타 브랜드의 전자제품 위탁 생산도 가능하다. 지분 구조는 Dixon 51%, Vivo 49%로 인도 기업이 과반을 보유한다.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현재 Apple이 인도 스마트폰 수출의 57%를 차지하는 반면, 인도 내 스마트폰 판매의 72%를 점유하는 중국 브랜드들의 수출 비중은 10% 미만에 그친다. Oppo, Vivo, Xiaomi 등 중국 브랜드들은 세금·규제 조사를 받아 온 가운데, 인도 기업에 과반 지분을 양도하는 방식이 안정적인 운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Counterpoint Research의 리서치 디렉터 Tarun Pathak은 Dixon-Vivo 구조가 인도의 현지 참여 확대 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중국 브랜드에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한다고 분석했으며, 이 모델이 업계 전반의 표준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