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소송 중에도 미시시피 시설에 가스터빈 19대 추가
원제: xAI Adds 16 New Gas Turbines at Mississippi Facility Despite Ongoing Lawsuit
왜 중요한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력 수요 증가와 환경 규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일론 머스크의 xAI가 지난 2개월간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의 Colossus 2 데이터센터에 천연가스 터빈 19대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총 46대가 운영 중이며, 대기질 개선단체들이 대기정화법 위반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확장이다.
WIRED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xAI는 3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천연가스 터빈 19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써 해당 사이트에서 운영되는 터빈은 총 46대가 됐다. 미시시피 환경품질부(MDEQ) 관계자와 Trinity Consultants 대표 간 이메일에 포함된 스프레드시트에 따르면, xAI는 3월 중순 이후 500메가와트 이상의 천연가스 터빈을 추가했다. 이는 NAACP와 여러 환경단체들이 xAI를 상대로 대기정화법 위반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원고측은 xAI가 적절한 대기 허가 없이 27개 이상의 천연가스 터빈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19개의 새 터빈 중 8개는 소송이 제기된 후에 설치됐으며, 이들의 출력은 200메가와트를 넘는다.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 규제당국은 xAI의 터빈이 이동식이라는 이유로 대기정화법에 따라 1년간 허가 없이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