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972건 취약점 패치 사상 최대

원제: Why this month's Microsoft patch release is a doozy

왜 중요한가

AI를 활용한 취약점 발견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의 패치 주기와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icrosoft는 2026년 9월 8일, 사상 최대 규모인 약 972건의 취약점을 수정하는 월례 패치를 공개했다. 그 중 112건이 '심각(Critical)' 등급으로 분류됐으며, Chromium 기반 Edge 포함 시 총 997건에 달한다. 2개월 전의 기록(570건)을 크게 뛰어넘었다.

Microsoft의 2026년 9월 정기 패치(Patch Tuesday)는 단일 릴리스 기준 사상 최다인 972건의 취약점을 수정했다. Chromium 브라우저 엔진 기반의 Edge 수정분을 포함하면 997건에 이른다. 이 중 112건이 최고 심각도인 'Critical' 등급이며, 나머지는 'Important' 등급이다.

2026년 들어 Microsoft가 수정한 취약점 누적 건수는 이미 2,76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이다.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6년 연간 패치 건수는 2023·2024·2025년의 합계를 초과할 전망이다.

Zero Day Initiative의 연구원 Dustin Childs는 이를 '새로운 일상(new normal)'으로 규정하면서도, AI 지원 공격이 본격화되면 피해가 상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까지 적극적 악용 사례의 급증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AI 기반 취약점 발견은 속도를 늦출 기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에는 Windows 업데이트 서비스와 Windows ALPC(Advanced Local Procedure Call)에서 각각 발견된 제로데이 2건(CVE-2026-81963, CVE-2026-85880)이 포함됐다. 그 외 주요 취약점으로는 ▲악성 Visio 첨부 이메일만으로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한 Exchange Server 결함(CVE-2026-55007) ▲인증 시스템 자체를 악용하는 Microsoft Authenticator 로컬 권한 상승(CVE-2026-80097) ▲SharePoint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17건(CVE-2026-69465) ▲SQL Server 권한 상승 취약점 60건 중 하나(CVE-2026-65669) 등이 있다.

한편 2주 전에는 OpenAI, Anthropic, AWS, Google, Microsoft를 포함한 100여 개 기업·기관이 AI 기반 취약점 악용 공격의 쓰나미가 오기 전에 패치 창이 좁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

arstechnica.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