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업계 여성 634명 설문 결과 공개
원제: We Surveyed 634 Women Who Work in Tech. They Let Loose
왜 중요한가
AI 자동화의 수혜자와 브로 문화의 피해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테크 업계 내 여성의 양극화된 현실을 데이터로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WIRED가 테크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026년 9월 21일 공개했다。AI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임원부터 브로 문화에 직면한 신입사원까지, 직급과 연령대를 막론한 여성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담겼다。
WIRED는 2026년 테크 업계 여성 특집호의 일환으로 634명의 여성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상세히 보도했다。
조사에서는 임원급 여성들이 AI를 활용해 일상 업무를 적극적으로 자동화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반면 신입사원들은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브로 문화'와 맞닥뜨리고 있다고 답했다。
WIRED는 2026년에 여성 이슈를 특집으로 다루는 것이 시대착오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주제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편집장 Katie Drummond는 "2026년에 여성 전용 호를 내는 것이 퇴보적으로, 혹은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은 Google, Meta 등 주요 테크 기업 재직자를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AI 도입이 실무 현장에서 여성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직장 내 문화적 장벽 등 복합적인 현실을 드러냈다。WIRED는 9월 24일 패널 Q&A 세션을 통해 추가적인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