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 가상화폐 거래소, 1천5백만 달러 해킹을 '적대국 소행'이라 주장

원제: US-sanctioned currency exchange says $15 million heist done by "unfriendly states"

왜 중요한가

제재 대상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으로 국가 간 사이버 공격 양상과 암호화폐 보안 취약성이 부각됐다.

키르기스스탄 소재 미국 제재 대상 가상화폐 거래소 Grinex가 1천5백만 달러 규모 해킹 공격을 받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서방 특수기관'이 러시아 금융 주권 훼손 목적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키르기스스탄에 등록된 미국 제재 대상 가상화폐 거래소 Grinex가 해킹으로 1천5백만 달러 상당 피해를 입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조사업체 TRM은 약 70개 주소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Grinex가 발표한 54개보다 16개 더 많은 수치다. Grinex는 설립 16개월 동안 거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왔으며, 최근 공격은 러시아 이용자들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적대국 구조에만 독점적으로 이용 가능한 전례 없는 수준의 자원과 기술'이 사용됐다며 서방 특수기관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같은 키르기스스탄 소재 거래소 TokenSpot도 동시에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Grinex를 제재했으며, 이는 2022년 제재받은 Garantex의 리브랜딩이라고 밝혔다. Garantex는 2019년부터 랜섬웨어 공격자와 사이버범죄자들의 1억 달러 이상 거래를 처리한 바 있다.

출처

arstechnica.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