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양자컴퓨팅 9개 기업에 20억 달러 지분 투자

원제: US government takes $2 billion equity stake in nine quantum computing firms

왜 중요한가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양자컴퓨팅 우위 확보를 위한 대규모 국가 주도 투자를 단행

미국 상무부가 IBM, GlobalFoundries 등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총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발표했다. IBM은 10억 달러, GlobalFoundries는 3억7500만 달러를 받으며, 트럼프 가문과 연관된 투자회사가 후원하는 스타트업도 포함됐다. 이는 반도체에 이은 전략적 기술 분야 정부 개입의 일환이다.

미국 상무부는 양자컴퓨팅 기업 9곳과 총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대 수혜기업인 IBM은 10억 달러, GlobalFoundries는 3억7500만 달러를 받는다. 발표 후 IBM과 GlobalFoundries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6% 이상 상승했고, D-Wave Quantum은 20% 이상 급등했다. 수혜 기업에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벤처캐피털 1789 Capital이 투자한 PsiQuantum도 포함돼 1억 달러를 받는다. 이는 동사가 받은 미국 정부 지원 중 최대 규모다. Atom Computing, Infleqtion, Quantinuum, Rigetti도 각각 1억 달러를, Diraq는 최대 3800만 달러를 받는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다'며 '전략적 양자기술 투자가 수천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바이든 시대 칩스법을 통해 인텔 지분 10%를 확보한 데 이어 반도체, 핵심 광물 등 전략 분야에 대한 정부 시장 개입 확대의 연장선이다.

출처

arstechnica.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