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중국서 역대 최대 규모 리콜

원제: Tesla’s Door Handles Lead to Its Biggest Recall Yet

왜 중요한가

290만 대 규모의 역대 최대 리콜은 전동 도어 핸들의 안전 기준 강화와 자동차 업계 전반의 디자인 재검토를 촉진할 수 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026년 8월 21일, Tesla의 전동 도어 핸들 안전 문제로 2019~2026년 중국 생산 Model 3·Model Y 약 29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별도로 수입 Tesla 3개 차종 약 5만 대도 운전자 모니터링 미비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이번 리콜은 Tesla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중국 자동차 리콜 사상 최대 규모다. 대상 차량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중국에서 제조된 Model 3 및 Model Y 약 290만 대다.

리콜 원인은 전동 방식의 플러시(flush) 도어 핸들로, 충돌 사고 시 탑승자가 차량 내부에 갇히거나 구조 활동이 방해될 수 있다는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대부분 차량은 충돌 후 창문을 자동으로 내리는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조치되지만, 상당수 차량은 비상용 기계식 도어 핸들 위치를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를 무상으로 부착해야 한다. 현재 기계식 핸들은 실내 색상과 유사해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저전압 배터리 방전 시 전동 핸들이 작동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중국 당국은 Tesla 외에 Beijing Automotive, Chery, Dongfeng, First Auto Works, Geely, Leapmotor, Xiaomi, Xpeng 등 8개 중국 자동차 업체의 차량 100만 대 이상도 같은 이유로 동시 리콜 조치했다.

별도로 수입 Tesla Model 3·X·S 약 5만 대는 운전자 보조 조향 기술 사용 중 운전자 모니터링이 불충분해 충돌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일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일부는 실내 카메라 신규 장착으로 조치된다. Tesla는 WIRED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중국은 올해 초 완전 수납형 도어 핸들을 사실상 금지하는 새 규정을 도입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도어 핸들 설계 관련 새 규정 마련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wired.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