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 Robotics, 로봇판 AWS 도전

원제: Serve Robotics launches new business to become the AWS for robots

왜 중요한가

로봇 하드웨어 기업이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을 시도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로봇 산업의 인프라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다.

보도행 배달 로봇 제조사 Serve Robotics가 2026년 11월 5일 'Physical AI Services'라는 신규 사업 부문을 출범했다. 자사 로봇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연결성·데이터 도구를 타 로봇 기업에 제공하는 B2B 기술 공급 사업으로, Bedrock Robotics와 T-Mobile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한다.

Serve Robotics는 2021년 Uber의 Postmates 인수로부터 분사해 2024년 상장한 자율주행 보도 배달 로봇 기업이다. 이번에 발표한 Physical AI Services는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첫째, 'Serve Link'는 현장 로봇을 데이터센터의 AI 시스템에 연결하는 고성능 커넥티비티 솔루션이다.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해, 로봇 본체에 대규모 연산 자원을 탑재하지 않고도 강력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T-Mobile과 협력해 AI 컴퓨팅 파워를 로봇 가까이 배치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둘째, 데이터 큐레이터 도구는 로봇이 현장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속 엣지 케이스를 탐지해 AI 훈련 모델에 피드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셋째, Serve 자사 보도 로봇에서 수집한 실세계 데이터로 구성된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 카탈로그를 외부에 개방한다. 이를 통해 타 기업의 AI 모델이 복잡한 도심 환경을 이해하도록 학습시킬 수 있다.

CEO Ali Kashani는 "우리를 위해 개발한 기술을 외부에 개방하는 AWS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Serve는 병원용 로봇 사업도 Diligent Robotics 인수를 통해 운영 중이며, 기존 배달 사업은 Uber 의존도를 줄이고 DoorDash, Wonder 등으로 파트너를 다변화하고 있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