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드컵 경기장 주변 Flock 번호판 인식 카메라 1,181대 확인
원제: Mapping Every Flock License Plate Reader Near US World Cup Stadiums
왜 중요한가
월드컵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감시 기술의 광범위한 배치가 개인정보보호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WIRED는 2026 FIFA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내 11개 경기장 반경 8km 내에서 1,181대의 자동 번호판 인식(ALPR) 카메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대부분은 Flock Safety에서 제조된 것으로, 경기 관람객들의 동선이 광범위하게 감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WIRED의 조사에 따르면 2026년 FIFA 월드컵이 개최되는 미국 내 11개 경기장 주변 반경 8km 내에 총 1,181대의 자동 번호판 인식(ALPR)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 카메라들은 주로 Flock Safety에서 제조되었으며, 지자체, 기업, 학교, 주민협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ALPR 시스템은 지나가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며, 미국 국토보안부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의 제조사, 모델, 연식, 범퍼 스티커 등의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Flock Safety는 운영자들이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전국적인 감시망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Flock Safety 대변인 Paris Lewbel은 고객이 데이터를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경찰이 전 연인이나 타인을 스토킹하는 데 사용한 사례, 2025년 미국 세관국경보호청이 일리노이 주 법률을 위반해 Flock 데이터에 접근한 사례 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