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법원 해킹범 보호관찰형 선고받아
원제: Man who hacked US Supreme Court filing system sentenced to probation
왜 중요한가
정부 핵심 기관 시스템 보안 취약성이 드러나 사이버 보안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다.
미 대법원 전자문서 시스템을 수십 차례 해킹한 니콜라스 무어가 17일 보호관찰 1년형을 선고받았다. 무어는 AmeriCorps와 재향군인부 시스템도 침입했으며, 피해자 정보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최대 징역 1년과 벌금 10만 달러에 처할 수 있었으나 검찰이 보호관찰만 요구했다.
미 대법원 전자문서 제출 시스템을 해킹한 니콜라스 무어가 17일 보호관찰 1년형을 선고받았다. 무어는 수개월에 걸쳐 미 대법원 시스템에 수십 차례 침입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정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AmeriCorps와 참전용사들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향군인부 네트워크도 해킹했다. 무어는 '@ihackedthegovernment'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신의 해킹 행위를 자랑하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게시했다. 그는 피해자 중 한 명의 인증정보를 이용해 대법원, AmeriCorps, 재향군인부 시스템에 접근했다. 무어는 최대 징역 1년과 손해배상금 10만 달러에 처할 수 있었으나, 검찰이 보호관찰만을 요구했다. 무어는 선고 공판에서 '실수를 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법을 존중하며 좋은 시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