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d Motors, 2년 만에 최저 생산량 기록

원제: Lucid Motors’ EV output falls to lowest level in almost 2 years

왜 중요한가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생산량과 인도량 간 지속적인 불균형은 Lucid의 사업 모델 자체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

Lucid Motors가 2026년 3분기에 전기차 2,954대를 생산했다고 10월 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수치로, 2025년 1분기 이후 최저 분기 생산량이다. 3분기 연속 생산량이 줄었으며, 같은 기간 인도량은 3,806대로 전 분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Lucid Motors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과는 냉혹하다. 지난 6분기 중 5분기에서 인도량보다 생산량이 많았고, 두 모델 모두 충분한 구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신임 CEO Silvio Napoli는 취임 후 '회사 단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직원 약 1,500명 감원, 리더십 구조 개편, 애리조나 공장의 2교대 근무 폐지를 단행했으며, 목표 비용 절감액은 14억 달러다. 세 번째 모델인 보급형 SUV Cosmos(5만 달러 이하 예상)의 출시도 연기했다.

Napoli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음에도 여러 부분에서 실망을 안겼다.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준비되지 않은 제품을 출시했으며, 서비스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동시에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Cosmos의 조기 출시 가능성을 일축했다.

비교 대상으로 경쟁사 Rivian은 이번 3분기에 신형 R2 SUV 효과로 약 2만 대를 인도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ucid는 2021년 SPAC 합병으로 40억 달러를 조달하며 2024년에만 최대 9만 대 인도를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목표치와 크게 동떨어진 상황이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