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ket FM 연매출 5억 달러 돌파, AI가 콘텐츠 93% 생성

원제: India’s Pocket FM doubles revenue run rate to $500M as AI powers 93% of audio content

왜 중요한가

AI가 오디오 콘텐츠 생산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미디어 플랫폼의 수익화·확장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인도의 오디오 스토리텔링 플랫폼 Pocket FM이 2026년 9월 기준 연환산 매출(ARR)을 5억 달러로 1년 만에 두 배로 늘렸다. 전체 카탈로그의 93%, 신규 콘텐츠의 99%를 AI로 제작하며 생산 비용을 80분의 1로 줄였다고 공동창업자 겸 CEO Rohan Nayak이 밝혔다.

2018년 설립된 Pocket FM은 직렬 오디오 소설을 중심으로 성장한 인도 스타트업으로, AI 도입을 통해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연환산 매출은 1년 전 약 2억 5천만 달러에서 2026년 4월 4억 3천만 달러를 거쳐 현재 5억 달러에 달한다. AI 도입의 핵심 효과는 생산 비용과 속도다. Nayak CEO에 따르면, 이전에 약 1년이 걸리던 100시간 분량 콘텐츠를 이제 하루 만에 제작할 수 있으며, 비용은 약 80분의 1로 감소했다. 현재 플랫폼의 55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들이 연간 약 250만 시간의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2년 전 전체 카탈로그였던 10만 시간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총 라이브러리는 77만 개 이상의 오디오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AI 헤드이자 전 Meta·Tesla 출신 과학자 Vasu Sharma는 Pocket FM이 크리에이티브 라이팅과 텍스트-투-스피치(TTS) 등 다양한 과제에 자체 모델을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 방향성은 여전히 인간 크리에이터에 의존한다. Nayak은 "100년 가는 훌륭한 IP를 만들려면 인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증가는 청취자 유지율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12개월 매출 유지율은 2년 전 44%에서 현재 76%로 상승했다. 플랫폼 내 96개 타이틀이 각각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중 13개는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Pocket FM은 인도 외에 영국, 독일, 프랑스로 시장을 확대했으며, 미국에서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도 론칭했다. 현재 전 세계 청취자 수는 2억 5천만 명을 넘는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