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AWS와 60억 달러 AI CPU 칩 계약 체결
원제: In more good news for Amazon, Snowflake signs $6B deal with AWS for AI CPU chips
왜 중요한가
클라우드 업체들이 자체 AI 칩으로 엔비디아에 대응하며 새로운 AI 인프라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5년간 6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27일 발표했다. 이는 스노우플레이크가 2012년 창립 이후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벌어들인 총 매출 70억 달러에 근접한 규모다.
이번 계약은 AI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의 AWS 지출이 2025년 한 해에만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수년간 AI 도구인 Cortex AI를 제공해왔으며, 이는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일반 언어로 처리하고 요약 보고서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AWS의 자체 개발 ARM 기반 CPU 칩인 그라비톤(Graviton) 사용 확대를 포함한다. AI가 훈련 단계를 넘어 일상적 사용과 에이전트 자동화로 확장되면서 CPU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자사 AI 칩이 엔비디아 제품 대비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AWS는 메타와도 수백만 개의 그라비톤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메타가 몇 달 전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100억 달러 계약에 대응하는 의미가 있다.